[특징주]은행株, 연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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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주(株)가 연내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하락세다.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1450원(3.40%) 내린 4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도 2.11% 하락한 3만47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하나금융지주(2.34%), 기업은행(1.78%), JB금융지주(1.28%), DGB금융지주(1.90%) 등도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 감사 자리에서 "금리 차이만 본다면 미국 금리인상은 자금유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한국은행 금리 정책에 부담을 주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다음달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이 총재는 "현재 기준금리가 1.5%인데 금리수준이 하한에 도달했다고 볼 수 없다"고도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1450원(3.40%) 내린 4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금융도 2.11% 하락한 3만47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밖에 하나금융지주(2.34%), 기업은행(1.78%), JB금융지주(1.28%), DGB금융지주(1.90%) 등도 일제히 떨어지고 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전날 국회 기획재정위 국정 감사 자리에서 "금리 차이만 본다면 미국 금리인상은 자금유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 한국은행 금리 정책에 부담을 주는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다음달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가 오를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이 총재는 "현재 기준금리가 1.5%인데 금리수준이 하한에 도달했다고 볼 수 없다"고도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