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29살' 문근영, 성숙한 여인의 향기…뒤태 노출했더니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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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 / 사진=얼루어코리아](https://img.hankyung.com/photo/201509/01.10552327.1.jpg)
뷰티&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10월호에 공개된 이번 화보는 여인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문근영의 성숙한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문근영은 이 화보에서 등이 깊이 파인 드레스 등으로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영화 '사도'에서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의 어머니인 혜경궁 홍 씨 역할을 맡은 문근영은 이 작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 "송강호 선배와 연기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평소 가장 존경하는 배우로 송강호, 전도연을 말해온 문근영은 "송강호 선배가 캐스팅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본을 읽기 전부터 꼭 이 작품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대본 역시 훌륭해서 이 작품을 결정했다. 하지만 혜경궁 홍 씨의 분량이 적기에 소속사에서는 반대한 것이 사실. 하지만 분량과 상관없이 내가 꼭 하고 싶어서 강행했다”고 밝혔다.
또 사도세자로 출연한 유아인과의 호흡에 대해서 문근영은 "비슷한 나이대의 배우로 비슷한 연기 고민을 갖고 있어 이야기를 많이 했다. 연기 호흡이 잘 맞아 촬영이 끝나는 게 아쉬웠다. 유아인은 눈빛만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바꾸는 배우"라며 상대 배우를 극찬하기도 했다.
![배우 문근영 / 사진=얼루어코리아](https://img.hankyung.com/photo/201509/02.10552123.1.jpg)
올해 '1박2일'로 예능 나들이를 했던 문근영은 "'1박 2일'을 계기로 많이 바뀌었다. 이전에는 항상 사람들한테 제가 보여지는 것을 두려워 해서 인간관계도 좁고, 집에만 있었다. 같은 소속사인 주혁 오빠 때문에 나가게 되었지만, 큰 결심이 필요했다. 그런데 촬영하면서 1박 2일 동안 지내고, 사람들과 함께 보낸 시간들이 큰 변화를 줬다. 요즘은 모든 게 설레고, 즐겁고,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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