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부두에서 300t급 대형 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9시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4부두에서 높이 33m, 300t급 대형 크레인이 넘어져 5부두 방향 편도 3차로를 덮쳤다.

사고로 현장 주변 전봇대 고압선 여섯 줄이 끊어지고 가로등이 부서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당시 크레인은 부두에 정박된 배에 균형추를 싣다가 하단부가 휘어지면서 넘어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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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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