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19일 개막] 123층 레지던스·길이1㎞ 수영장…투자유망 부동산·신기술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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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스케이프 제대로 즐기기
오피스텔·골프빌리지 등 수익형부동산 '원스톱 쇼핑'
20일 해외부동산 투자 포럼엔 은퇴·유학이민 정보 꽉 담아
오피스텔·골프빌리지 등 수익형부동산 '원스톱 쇼핑'
20일 해외부동산 투자 포럼엔 은퇴·유학이민 정보 꽉 담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19~21일 열리는 동아시아 최대 국제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5’에는 오피스텔 골프 빌리지 등 주거시설부터 발코니 안전난간대까지 일반인의 눈길을 끄는 다양한 상품이 소개된다. 자녀 유학 이민과 은퇴 이민 등을 꿈꾸는 관람객을 위해 박람회 둘째날인 20일 ‘해외 부동산 투자이민 포럼’을 연다. 미국과 필리핀, 인도, 말레이시아 등의 투자이민제도 현황과 현지 투자 유망 부동산을 자세히 소개한다.
송도컨벤시아 1층 전시장 1번 출입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인천시 홍보관(전시관 위치 1D10)을 만난다. 전시관 중 최대 규모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8개 관련 기관이 추진 중인 미단시티와 골든하버(인천항 통합여객터미널),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제업무지구 리조트사업을 살펴볼 수 있다.
2번 출입구로 입장하면 123층(555m) 높이로 내년 말 완공되면 세계 여섯 번째 초고층 빌딩에 오르는 롯데월드타워(2A10) 모형도가 관람객을 맞는다. 롯데월드타워 44~71층에 223가구로 들어서는 고급 주거시설인 ‘더 레지던스’도 만나볼 수 있다. 더 레지던스가 일반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5인치 OLED 모니터 15개를 활용해 입체적이고 환상적인 ‘비주얼 쇼’도 선보인다. 삼성물산(1C10)도 개발 호재가 풍부한 서울 용산에 들어서는 ‘래미안 용산 SI’ 오피스텔을 전시한다. 대우건설(1C20)과 대림산업(2D10)이 수도권에 선보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도 둘러볼 수 있다.
서울과 가깝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자리잡은 아일랜드CC 골프장 내에 들어서는 고급 빌라인 ‘아일랜드 리조트 더 빌라’(2D30)도 공개된다. 413가구 규모로 가구마다 별도의 문을 설치해 보안과 방범을 강화한다. 아일랜드CC는 한국경제신문과 비씨카드가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등 주요 대회가 열리는 명문 골프장이다.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스엠텍(1D50)은 아파트 화재 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피난용 발코니 안전난간대인 ‘세이브라인’을 선보인다. 평상시에는 발코니 난간대로 쓰다 화재시 피난용 특별 계단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아래층 발코니나 지상까지 연결돼 계단을 따라 내려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다. 입체 계단이 펼쳐지는 형태로 별도 면적이 필요 없어 공간활용도가 높다.
칠레의 인공호수와 대형 수영장 건설업체인 크리스털 라군(1C30)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무함마드 빈 라시드 지구’와 이집트의 ‘크리스털 샴 엘 셰이크’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길이가 1㎞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긴 수영장으로 꼽히는 칠레의 산 알폰소 델 마르 리조트 수영장도 크리스털 라군의 손을 거쳤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송도컨벤시아 1층 전시장 1번 출입구로 들어서면 가장 먼저 인천시 홍보관(전시관 위치 1D10)을 만난다. 전시관 중 최대 규모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도시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8개 관련 기관이 추진 중인 미단시티와 골든하버(인천항 통합여객터미널), 인천국제공항공사 국제업무지구 리조트사업을 살펴볼 수 있다.
2번 출입구로 입장하면 123층(555m) 높이로 내년 말 완공되면 세계 여섯 번째 초고층 빌딩에 오르는 롯데월드타워(2A10) 모형도가 관람객을 맞는다. 롯데월드타워 44~71층에 223가구로 들어서는 고급 주거시설인 ‘더 레지던스’도 만나볼 수 있다. 더 레지던스가 일반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5인치 OLED 모니터 15개를 활용해 입체적이고 환상적인 ‘비주얼 쇼’도 선보인다. 삼성물산(1C10)도 개발 호재가 풍부한 서울 용산에 들어서는 ‘래미안 용산 SI’ 오피스텔을 전시한다. 대우건설(1C20)과 대림산업(2D10)이 수도권에 선보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도 둘러볼 수 있다.
서울과 가깝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자리잡은 아일랜드CC 골프장 내에 들어서는 고급 빌라인 ‘아일랜드 리조트 더 빌라’(2D30)도 공개된다. 413가구 규모로 가구마다 별도의 문을 설치해 보안과 방범을 강화한다. 아일랜드CC는 한국경제신문과 비씨카드가 주최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비씨카드·한경레이디스컵’ 등 주요 대회가 열리는 명문 골프장이다.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에스엠텍(1D50)은 아파트 화재 발생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피난용 발코니 안전난간대인 ‘세이브라인’을 선보인다. 평상시에는 발코니 난간대로 쓰다 화재시 피난용 특별 계단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아래층 발코니나 지상까지 연결돼 계단을 따라 내려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다. 입체 계단이 펼쳐지는 형태로 별도 면적이 필요 없어 공간활용도가 높다.
칠레의 인공호수와 대형 수영장 건설업체인 크리스털 라군(1C30)의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무함마드 빈 라시드 지구’와 이집트의 ‘크리스털 샴 엘 셰이크’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길이가 1㎞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긴 수영장으로 꼽히는 칠레의 산 알폰소 델 마르 리조트 수영장도 크리스털 라군의 손을 거쳤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