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그룹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짜이서울’에 30억원을 투자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짜이서울은 국내 여행정보와 객실 예약, 지방투어 등 각종 여행 관련 서비스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회사다. 2011년부터 국내 여행정보를 담은 잡지도 내고 있다.

나이스그룹 관계자는 “나이스그룹이 가진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짜이서울의 정보와 결합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