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 웨딩 바람타고 '캐리어 함'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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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Style

독일 여행가방 전문 브랜드 리모와에서는 ‘보사노바 컬렉션’이 함 캐리어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짙은 녹색에 고급 소가죽과 스티치로 장식된 모서리가 고급스러운 멋을 풍긴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부에는 아이보리색의 푹신푹신한 천이 적용돼 충격을 최소화해 준다.

투미의 ‘테그라라이트 컬렉션’에서는 딥 블루 컬러의 틸(Teal)과 작약 무늬를 넣은 플로럴(Peony Floral) 제품이 함 캐리어로 잘 팔리고 있다. 다섯 글자 이내의 영문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모노그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고급스러운 가방을 찾는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쌤소나이트코리아 관계자는 “함 캐리어로는 내구성이 강한 하드 캐리어를, 디자인 면에서는 화려하고 컬러풀한 디자인보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