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비서실장과 신동빈 회장의 비서팀장이 사돈이 됐다.

2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의 비서실장인 이일민 전무(56)의 딸 소연씨와 신 회장의 비서팀장 류제돈 전무(55)의 아들 지환씨가 지난 19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전무는 신 회장의 비서팀장을 맡았다가 올 들어 신 총괄회장을 보좌하는 비서실로 옮긴 뒤 지난달 12일 비서실장이 됐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