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최근 주부 조합원을 겨냥해 쇼핑업종 혜택을 강화한 체크카드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CU 빅라이프 체크카드’는 건당 3만원 이상 결제하면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2%를 캐시백해준다. 여기에 대형할인점,온라인쇼핑,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3~5%를 고객에게 돌려준다. 주유소에서 결제하면 L당 40원을 캐시백받을 수 있다.

‘부자되세요 홈쇼핑 체크카드’는 신협과 비씨카드, 그리고 6대 홈쇼핑사(CJ, GS, 롯데, 현대, NS, 홈 앤쇼핑)가 제휴해 출시한 홈쇼핑 전용카드다. 6대 홈쇼핑사를 이용할 때 결제 금액의 6%를 할인해준다. 또 슈퍼마켓, 이미용실, 학원, 생협, 베이커리 등에서 최대 5%를 캐시백해준다.

김남식 신협중앙회 결제사업팀장은 “이번 신협 체크카드 신상품은 주부 조합원의 소비 패턴을 고려한 혜택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