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삐끗해 인대를 다치는 40~50대 염좌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2~2014년 허리, 발목, 손목 염좌 환자를 분석한 결과 허리염좌 환자는 2012년 205만3000명에서 지난해 212만6000명으로 3.5% 늘었다.

지난해 허리염좌 환자 중 40~50대는 총 86만5000명으로 전체의 40.7%를 차지했다. 발목염좌 환자는 10대가 30.1%로 가장 많았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