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박스, 암살 이어 사도 흥행…목표가 상향"-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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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1일 쇼박스가 영화 '암살' '사도' 흥행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900원에서 1만700원으로 올려잡았다.
이상헌 연구원은 "최대 기대작이었던 '암살'은 지난 7월 개봉해 현재 1268만명을 동원, 흥행에 성공했다"며 "수수료수익과 투자손익을 합친 '암살'의 매출총이익은 70억원 이상으로 3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하나의 기대작인 '사도'는 추석을 겨냥해 지난 16일 개봉했다"며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131만명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면서 흥행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도'의 손익분기점 관객수는 300만명 수준으로, 만약 600만명을 동원할 경우 매출총이익은3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따라서 '사도'가 흥행에 성공할수록 쇼박스의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는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실적 호전과 더불어 잠재 성장성이 큰 중국 진출이 가시화하면서 이곳에서도 추가적인 투자손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과 중국에서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이상헌 연구원은 "최대 기대작이었던 '암살'은 지난 7월 개봉해 현재 1268만명을 동원, 흥행에 성공했다"며 "수수료수익과 투자손익을 합친 '암살'의 매출총이익은 70억원 이상으로 3분기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또 하나의 기대작인 '사도'는 추석을 겨냥해 지난 16일 개봉했다"며 "현재까지 누적관객수는 131만명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하면서 흥행 기대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사도'의 손익분기점 관객수는 300만명 수준으로, 만약 600만명을 동원할 경우 매출총이익은3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따라서 '사도'가 흥행에 성공할수록 쇼박스의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는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실적 호전과 더불어 잠재 성장성이 큰 중국 진출이 가시화하면서 이곳에서도 추가적인 투자손익을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과 중국에서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