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실적 개선 및 주가 재평가 구간"-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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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은 21일 대교에 대해 실적 개선추세와 함께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13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의 박종렬 연구원은 "중학교 사교육시장의 전반적인 사업 환경은 좋지 않지만 대교는 주력사업인 눈높이의 실적 개선, 차이홍 소빅스 솔루니 등의 고성장으로 점진적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여왔던 외형성장률이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플러스(+)로 전환한 가운데, 향후 점진적인 외형 확대가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눈높이 학습지 부문은 올해 전년대비 0.2% 감소하는데 그치겠지만 내년에는 1.5%로 전환될 것"이라며 "특히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닝센터 상각비용 감소와 선생님 1인당 생산성 향상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로 마진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눈높이 학습지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5.7%에서 올해는 6.2%, 내년에는 6.3%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대교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증가에 그치겠지만, 주력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27.2% 증가한 3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4.8%로 전년보다 1.0%포인트 호전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주가 측면에선 재평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연말 기준 2500억원대의 순현금과 지난해의 배당금을 유지한다 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은 2.5%를 기록,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이 증권사의 박종렬 연구원은 "중학교 사교육시장의 전반적인 사업 환경은 좋지 않지만 대교는 주력사업인 눈높이의 실적 개선, 차이홍 소빅스 솔루니 등의 고성장으로 점진적 실적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1년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여왔던 외형성장률이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플러스(+)로 전환한 가운데, 향후 점진적인 외형 확대가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눈높이 학습지 부문은 올해 전년대비 0.2% 감소하는데 그치겠지만 내년에는 1.5%로 전환될 것"이라며 "특히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닝센터 상각비용 감소와 선생님 1인당 생산성 향상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로 마진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눈높이 학습지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5.7%에서 올해는 6.2%, 내년에는 6.3%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대교의 올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증가에 그치겠지만, 주력사업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27.2% 증가한 3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4.8%로 전년보다 1.0%포인트 호전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주가 측면에선 재평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연말 기준 2500억원대의 순현금과 지난해의 배당금을 유지한다 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은 2.5%를 기록,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