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완구를 최대 반값 수준에 할인 판매하는 '토이저러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사진=롯데마트 제공
행사기간 '뽀로로 플레이 하우스', '스마트 키친세트 레드라벨', '통카타운 소방서 놀이세트'을 할인 판매한다.

'바비인형', '마이크로 퀵보드', '피셔 프라이스' 등 브랜드 상품도 최대 20% 가량 저렴하게 판다. 일별 특별가격 제품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설이나 추석 명절 기간이 크리스마스와 어린이날에 이어 완구 매출이 가장 높은 시기여서 완구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동들이 가족, 친지들로부터 용돈을 받는 경우가 많아지며, 완구 매장을 방문하는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차례용품들을 구매하는 등 명절 기간에 가족끼리 장을 볼 때 따라온 자녀, 손주들을 위한 명절 맞이 선물을 구매하는 수요도 있다고 전했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명절 전후 늘어나는 완구 수요를 고려해 이번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롯데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