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오후 입장 표명…재신임투표 철회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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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1일 오후 재신임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다.
문 대표는 전날 열린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가 자신에 대한 '정치적 재신임'을 추인함에 따라 재신임투표 입장을 철회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이날 국방위 국감 일정인 비무장지대내 지뢰 및 포격도발 현장시찰 일정을 소화 중이어서 당 대변인을 통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 핵심 관계자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복수의 관계자는 "시간은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2시쯤이 될 것"이라며 "재신임투표를 거둬들이는 메시지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전날밤 연석회의 결과를 전해들은 뒤 "결의를 아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좀 더 숙고해 빠른 시일내에 가부간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 대표가 지난 9일 당무위 직후 재신임투표 카드를 꺼낸 뒤 12일만에 당 내분 사태가 봉합 국면에 접어들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문 대표는 전날 열린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가 자신에 대한 '정치적 재신임'을 추인함에 따라 재신임투표 입장을 철회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표는 이날 국방위 국감 일정인 비무장지대내 지뢰 및 포격도발 현장시찰 일정을 소화 중이어서 당 대변인을 통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 핵심 관계자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복수의 관계자는 "시간은 점심시간 직후인 오후 2시쯤이 될 것"이라며 "재신임투표를 거둬들이는 메시지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전날밤 연석회의 결과를 전해들은 뒤 "결의를 아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좀 더 숙고해 빠른 시일내에 가부간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 대표가 지난 9일 당무위 직후 재신임투표 카드를 꺼낸 뒤 12일만에 당 내분 사태가 봉합 국면에 접어들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