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인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고속도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귀향길은 25~26일, 귀경길은 27~28일 양일간 현대차 23개소 및 기아차 12개소 서비스 코너가 운영된다. 주요 노선은 경부선(안성, 평사, 죽암, 칠곡, 기흥, 경산) 남해선(함안) 대전통영선(덕유산) 서해안선(화성, 군산, 서산) 영동선(여주, 평창) 중부내륙선(충주) 중부선(음성) 중앙선(치악) 천안논산선(정안) 호남선(백양사, 정읍) 등이다.

서비스 방문 고객은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을 점검 받을 수 있다. 각종 오일류,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은 필요시 무상 교환해준다. 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고발생 시 사고조치 및 견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앙선 치악휴게소 서비스 코너에선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석 특별점검 서비스 구체적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각 사 홈페이지 또는 블루멤버스 홈페이지와 Q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