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 10월 분양
일성건설이 강원도 춘천에 4년만에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오는 10월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 67-3번지 일대에 후평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아파트 12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140㎡로 총 1123가구 중 53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68㎡와 84㎡타입의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춘천지역에서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는 2011년 분양 이후 처음이다. 후평동은 춘천에서도 교육환경 및 생활인프라, 교통여건 등이 잘 갖춰져 주거여건이 좋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단지 인근에는 명문학교들이 밀집해 탁월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부안초, 동춘천초, 후평중, 봉의중, 춘천여고, 강원대사대부고, 봉의고 등 뛰어난 학군을 보유하고 있다.

강원대병원, 한림대병원 등 대학병원이 인근에 있고, 롯데마트, CGV, 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시설도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 외 춘천시청 등 관공서도 가까이 있다. 구봉산 자락에 인접해 있으며 의암공원, 북한강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경춘선 남춘천역 및 춘천역이 차로 10분 거리에 있어 광역교통도 편리하다. 또 70번 국도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진입도 용이하다.

일성건설 분양관계자는 “몇 년간 춘천에 새 아파트 공급이 없어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수요가 많았다”며 “춘천에서도 주거지로 가치가 높은 입지에 대단지 중소형 아파트를 선보여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일성트루엘 더퍼스트’의 입주 예정일은 2018년 5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춘천시 공지로 178번길 (석사사거리 남부지구대 맞은편)에 마련된다. 1544-1811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