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청양군은 장승과 솟대를 손수 깎아보며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17회 칠갑산 장승문화축제’를 다음달 3~4일 청양군 칠갑산장승공원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칠갑산과 지리산의 장승문화가 혼례의식을 통해 융합함으로써 한민족 고유문화의 화합과 통일을 염원하는 행사 중심으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