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서 맨해튼 5번가로…미국 주얼리 석권한 나드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보증금 100만원 가게서 출발
30년 만에 미국 매장 3674개로
독자상표 고집하며 성공신화
30년 만에 미국 매장 3674개로
독자상표 고집하며 성공신화
![남대문서 맨해튼 5번가로…미국 주얼리 석권한 나드리](https://img.hankyung.com/photo/201509/AA.10570687.1.jpg)
미국 뉴저지주 포트리에 본사를 둔 주얼리회사 나드리(Nadri)는 메이시스 블루밍데일스 삭스피프스애비뉴 등 미국의 내로라하는 고급 백화점 대부분에 고유 브랜드를 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 최영태 회장(사진)이 창업 후 11년째 되던 1997년 8월 목걸이 반지 등 주얼리 샘플이 든 가방 하나를 들고 뉴욕 맨해튼에 발을 디딘 지 18년 만에 이룬 성과다.
![남대문서 맨해튼 5번가로…미국 주얼리 석권한 나드리](https://img.hankyung.com/photo/201509/AA.10571680.1.jpg)
최 회장은 “노동집약적인 전통산업에서도 독자 브랜드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추면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경쟁력을 지닌 기업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