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법 통과 후 지방에서 연휴를 보내고 있는 아베 총리는 이날 야마나시(山梨)현에서 기자들과 만나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해왔기 때문에 순식간에 지나간 1000일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NHK가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20일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 연속 지인들과 골프를 즐겼다. 아베 총리는 2006∼2007년 제1차 아베 내각때 1년의 단명 정권에 그쳤지만 2012년 12월 재집권후 선거에서 연전연승하며 롱런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달 초 자민당 총재(3년 임 기)로 ‘무투표 재선’되면서 3년 더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