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모닝콜] "연내 금리인상 예상…속도가 관건"-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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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2일 "연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며 "중요한 것은 금리인상의 속도"라고 분석했다.
오온수 연구원은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소비와 부동산 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Fed가 12월에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내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한 상태에서 섣불리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금리 인상이 확실하게 이뤄질 때까지 시장 내 불확실성은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요한 것은 금리인상 이후라는 지적이다. 금리인상이 매파적으로 진행될 경우 자산가격의 동반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 중앙은행(Fed)는 비둘기파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금리 인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시장 불확실성은 한층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오온수 연구원은 "미국 경제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소비와 부동산 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오 연구원은 Fed가 12월에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내 기대인플레이션이 하락한 상태에서 섣불리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금리 인상이 확실하게 이뤄질 때까지 시장 내 불확실성은 다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요한 것은 금리인상 이후라는 지적이다. 금리인상이 매파적으로 진행될 경우 자산가격의 동반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미국 중앙은행(Fed)는 비둘기파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금리 인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시장 불확실성은 한층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