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강동원 김윤석 /'검은 사제들' 티저 캡쳐
강동원, 김윤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검은 사제들'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22일 영화 '검은 사제들'이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50초 분량의 티저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검은 사제들' 티저 예고편은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에서 고통 받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김신부'를 연기한 김윤석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장미십자회에서 쫓는 12형상, 누군가의 몸 안에 숨어서 모두를 위협하는 '존재'의 등장, 그리고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서울 한복판 두 사제의 모습이 긴박하게 펼쳐진다.
자신을 돕게 된 '최부제'(강동원)에게 단호하게 주의사항을 일러주는 '김신부'(김윤석)와 아직 그에 대한 의구심을 버리지 못한 채 두려움과 불안이 혼재한 상황에 놓인 '최부제'. 이어서 "절대 쳐다보지마. 이제부터 넌 여기 없는 거야"라는 '김신부'의 말과 함께 소녀를 구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 두 사제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압도적인 연기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 김윤석과 라틴어 연기에 첫 도전한 강동원의 새로운 모습도 뜨거운 화제를 예고하고 있다.
'검은 사제들'은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사건에 뛰어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11월5일 개봉 예정.
배우 남보라가 중고 거래 사기를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측은 '결혼 앞둔 남보라, 중고 거래 사기 당한 사연'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남보라의 동생들은 "언니가 엄청 꼼꼼하고 야무진 면도 있지만 허술하고 허당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남보라는 "중고 거래 사기를 당한다던가"라고 말했다. 남보라는 "김밥 800줄이 시작이었다. 쉽게 썰고 싶어서 절단기를 샀는데 정가로 사면 너무 비싸서 중고 거래로 샀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절단기 비용을 입금했으나 아무리 기다려도 물건을 받지 못했다고. 그는 "145만원을 입금했는데 판매자가 잠수를 탔다"며 "물건이 안 온 것도 화가 나는 데 김밥 800줄을 손으로 썰어야 하는 게 더 화가 났다"고 했다. 이처럼 나와는 무관하게 느껴졌던 중고거래 사기는 사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다. 온라인상 각종 피해에 대해 상담과 사후관리를 해주는 ‘온라인피해365센터’는 지난해 총 3856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2023년 1811건 대비 113% 증가한 수치로 온라인 사기 피해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준다.피해유형별 빈발 사례로는 소비자 간 거래에서의 재화·서비스 미공급 등 계약 불이행(1076건), 사칭과 피싱 사이트 등을 통한 사이버 사기(747건), 게임·대출·상거래 분야 소셜미디어와 앱 등에서의 개인정보 침해·누설(132건), 통신서비스 가입 시 중요사항 미고지나 허위 고지(71건) 등으로 나타났다.개인 간 거래에서의 재화 및 서비스 미공급 등 계약 불이행 피해 건수 비율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19.7→27.9%)했고
김재원 KBS 아나운서가 금요일 '아침마당'에서 하차한다.김 아나운서는 14일 KBS 1TV '아침마당'의 '행복한 금요일 쌍쌍 파티'에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김재원, 김수찬이 진행하는 마지막 쌍쌍파티"라고 말했다.김수찬은 "그동안 제게 많이 가르쳐 주시고, 실수하면 뒷수습해주시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김 아나운서는 "아니다. 제가 많이 배웠다"며 "여러분 김수찬이 물러나는 걸까요, 제가 물러나는 걸까요. 제가 물러난다"고 말했다.이어 "오늘은 마지막으로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를 떠나게 됐다"며 "다음 주부터는 새로운 진행자가 김수찬과 호흡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노래 한 소절 춤 한자락 못하는 제가 이 자리에서 여러분과 즐거운 시간 보냈다. 시청자 여러분과의 헤어짐도 아쉽다. 시청자 여러분 아름다운 이별 하시죠"라고 말했다.제작진에게 트로피를 받은 김 아나운서는 "KBS에서 상 한 번 못 받아서 굉장히 부러웠는데 이런 시간이 온다. 저를 MC로 받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김남주 시인의 '선물'을 읊었다.그는 "시청자들이 만들어준 저 잊지 않겠다. 제가 1997년 '아침마당' 토요 이벤트 처음 사회를 보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31살이었다. 그때 기회를 준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었다. 그래서 저도 후배에게 기회를 주고 물러가려고 한다"며 후임인 강성규 아나운서를 소개했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그룹 르세라핌 홍은채가 14일 오전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5집 'HO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이번 앨범 'HOT'은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를 담은 앨범이다. 록(Rock)과 디스코(Disco)를 가미한 팝 장르의 타이틀곡 'HOT'을 비롯해 'Born Fire', 'Come Over', 'Ash', 'So Cynical (Badum)'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도도한 눈빛~▶귀여운 볼하트~▶눈부신 인형미▶팬들에게 보내는 하트~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