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이민호 결별설 사실무근…강용석 과거 발언 화제
수지 이민호 결별설 사실무근 이민호 수지 결별설 사실무근 / 사진 = 한경DB
수지 이민호 결별설 사실무근 이민호 수지 결별설 사실무근 / 사진 = 한경DB
수지 이민호 결별설 사실무근

배우 이민호와 수지의 결별설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강용석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용석은 지난 4월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 수지 이민호 열애설로 MC정부 광물자원사업 비리가 덮였다며 개인적인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강용석은 "유럽 런던에서 가장 핫하다는 샹그릴라 호텔에서 데이트를 해서 많은 남성들과 여성들은 이민호는 소파에서 자고 수지는 침대에서 잤을 것이라고 믿고 싶어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그는 "오전 9시57분에 수지 이민호 열애설이 보도됐는데 2분 뒤인 9시59분에 MC정부 광물자원 비리 보도가 나왔다"며 "이민호 수지 열애설이 중요한 사안을 덮어버린 것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7월 방송에서는 "이건 제가 만든 음모론인데, 수지하고 이민호가 (열애 사실이) 미리 걸린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디스패치가 수지하고 이민호에게 '이왕 터트릴 거 해외에서 멋있게 찍자'라고 거래를 한 게 아닌가 싶다. 수지가 너무 멋있게 찍혔더라"면서 "내가 백 장을 찍어도 그렇게 안 나올 것 같다. 이민호도 마찬가지다. 머플러를 둘둘 둘렀는데 멋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2일 한 매체는 수지와 이민호가 결별했다고 보도했지만 두 사람 측에 따르면 여전히 잘 만나고 있다며 결별설을 부인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