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중식 대가’로 이름을 얻은 이연복 셰프(사진)의 ‘칠리새우·동파육 세트’가 현대홈쇼핑에서 출시 2개월 만에 판매액 80억원을 돌파했다. 식품이 두 달 만에 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은 현대홈쇼핑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홈쇼핑의 주요 고객인 40대보다 20~30대의 주문이 많은 점도 특징이다. 식품 방송에서 20~30대의 매출 비중이 15% 정도인데 이연복 셰프의 방송은 40%에 육박하고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