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5년간 37만 마리 유기 … 25% 안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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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유기된 반려동물이 37만여 마리에 달하고 이중 25%가 안락사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유기된 반려동물은 37만 마리였다. 개 25만 마리(66%), 고양이 12만 마리(32%)로 집계됐다.
연 평균 약 7만 마리의 애완동물이 버려졌다. 유기견 발견은 시기적으로 휴가철인 7∼8월에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서울, 부산 등의 순이었다.
5년간 발견된 유기동물 가운데 13만 마리는 새로운 주인을 찾아갔다. 12만 마리(25%)는 안락사됐고 10만 마리(21%)는 자연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3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유기된 반려동물은 37만 마리였다. 개 25만 마리(66%), 고양이 12만 마리(32%)로 집계됐다.
연 평균 약 7만 마리의 애완동물이 버려졌다. 유기견 발견은 시기적으로 휴가철인 7∼8월에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고 서울, 부산 등의 순이었다.
5년간 발견된 유기동물 가운데 13만 마리는 새로운 주인을 찾아갔다. 12만 마리(25%)는 안락사됐고 10만 마리(21%)는 자연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