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과 계열사인 진흥기업은 다음달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첫 테라스하우스 ‘별내 효성해링턴코트’(조감도)를 선보인다. 307가구, 전용(이하) 84㎡ 단일면적 8개 타입으로 구성했다. 용적률 90% 미만의 저밀도 단지라 주거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서울지하철 4호선과 8호선 연장역이 주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효성은 경기 용인시 영덕동 일대에서도 ‘기흥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다음달 공급한다. 26층 17개동, 73~123㎡ 1679가구로 이뤄졌다. 펜트하우스인 122~123㎡ 35가구를 빼고 나머지는 모두 84㎡ 이하 중소형이다. 분당선 상갈역을 이용할 수 있고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쉽다.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2블록에서는 오피스텔 ‘미사역 효성해링턴타워 더퍼스트’ 1420실(20~84㎡)을 공급한다. 일부는 테라스가 있는 아파트형이다. 2018년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역 미사역이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서울에서는 오는 11월 은평구 신사동에서 ‘은평 신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384가구를 분양한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영남권 분양 물량도 많다. 울산시 북구 명촌동에서 ‘울산 명촌 효성해링턴플레이스’를 11월 공급한다. 84㎡ 단일면적 595가구로 이뤄졌다.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대구 수성구에서는 12월 범어동 삼오맨션을 재건축한 ‘범어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179가구 중 46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대구지하철 2호선 만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같은 달 부산 동래구 온천동에선 ‘동래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오피스텔 95실을 내놓는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