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회장 "림프종에 걸렸다" 자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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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회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로이드 블랭크페인(61)이 림프종에 걸린 사실을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블랭 크페인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최근 몇 주 동안 몸이 좋지 않아 일련의 검사를 받았다”면서 “지난주 생체검사에서 림프 종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림프종은 몸의 면역력을 담당하는 림프계에 악성 종양이 생겨 면역력 저하 등의 증상을 유 발하는 암의 일종이다.
블랭크페인은 “의사들은 완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몇 주 동안 뉴욕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 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사들은 평소대로 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면서 “다만 미리 계획돼 있는 여행 중 일부는 줄 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랭크페인은 2006년 6월부터 골드만삭스의 회장과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 월스트리트에서 영향력 을 행사하는 거물이 암에 걸린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지난해 7월 후두암 발병 사실을 밝혔으며, 2012년 4월에는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이 전립선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공개했다.
블랭 크페인은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최근 몇 주 동안 몸이 좋지 않아 일련의 검사를 받았다”면서 “지난주 생체검사에서 림프 종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림프종은 몸의 면역력을 담당하는 림프계에 악성 종양이 생겨 면역력 저하 등의 증상을 유 발하는 암의 일종이다.
블랭크페인은 “의사들은 완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몇 주 동안 뉴욕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 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사들은 평소대로 일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면서 “다만 미리 계획돼 있는 여행 중 일부는 줄 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랭크페인은 2006년 6월부터 골드만삭스의 회장과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다. 월스트리트에서 영향력 을 행사하는 거물이 암에 걸린 사실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는 지난해 7월 후두암 발병 사실을 밝혔으며, 2012년 4월에는 ‘투자 귀재’ 워런 버핏이 전립선암 치료를 받고 있다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