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하는 경남] 7만여개 유등, 남강 수놓아…불꽃놀이도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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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남강유등축제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사진)는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란 슬로건으로 10월1일부터 11일까지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열린다. 7만7000여개의 유등을 달아 진주성과 남강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주 행사장인 남강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전 공공기관과 기업을 형상화한 등을 비롯해 진주의 혼, 이솝우화, 장승 등을 테마로 한 유등을 띄운다.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소망등 달기는 지난해 3만2000여개에서 3만5000여개로 늘었다. 촉석루 앞 남강둔치에는 ‘지방자치단체 상징등’을, 진주성에는 ‘한국의 풍습등’과 ‘진주성 둘레길등’, ‘조선시대 기생등’을 설치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축제기간 남강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는 주중에 두 번(10월1, 6일), 주말에 세 번(10월3, 9, 10일) 펼쳐진다. 유등축제와 함께 개천예술제(10월3~10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10월1~11일), 진주실크박람회(10월1~11일), 전국민속 소싸움대회(10월1~6일) 등도 열린다. 진주시는 올해부터 남강유등축제 유료화를 시도하는 만큼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해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진주=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주 행사장인 남강에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전 공공기관과 기업을 형상화한 등을 비롯해 진주의 혼, 이솝우화, 장승 등을 테마로 한 유등을 띄운다.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는 소망등 달기는 지난해 3만2000여개에서 3만5000여개로 늘었다. 촉석루 앞 남강둔치에는 ‘지방자치단체 상징등’을, 진주성에는 ‘한국의 풍습등’과 ‘진주성 둘레길등’, ‘조선시대 기생등’을 설치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축제기간 남강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는 주중에 두 번(10월1, 6일), 주말에 세 번(10월3, 9, 10일) 펼쳐진다. 유등축제와 함께 개천예술제(10월3~10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10월1~11일), 진주실크박람회(10월1~11일), 전국민속 소싸움대회(10월1~6일) 등도 열린다. 진주시는 올해부터 남강유등축제 유료화를 시도하는 만큼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해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진주=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