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한가위] 백화점 세일 1주일 앞당겨…알뜰해진 추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롯데백화점, 580개 브랜드 참여
현대백화점 최대 80%할인 행사
신세계백화점 아웃도어전 열어
현대백화점 최대 80%할인 행사
신세계백화점 아웃도어전 열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소비자들은 백화점에서 지난해 추석보다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주요 백화점들이 가을 정기세일 시작 시점을 25일로, 지난해보다 1주일가량 앞당겼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22일 동안 가을 세일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가을 세일을 10월1일 시작했다. 세일 시점을 앞당긴 것은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번 세일은 지난해 가을 세일보다 40여개 많은 5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레니본, DKNY, 닥스골프, 클럽모나코 등 정기세일에 참여하지 않던 110여개 브랜드도 10~20% 저렴하게 파는 ‘스페셜 데이’ 행사를 한다. 본점은 25일부터 30일까지 ‘가을 나들이 상품 대전’을 열고 골프, 아우터, 스카프 등 130개 브랜드 80억원어치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 팀장은 “포스트 추석 시기에 맞춰 상품권 회수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가을 세일에 나선다. 점포별로 80~100개 아이템을 선정해 한정수량을 최초 판매가 기준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핫 프라이스 위크’를 진행한다. 할인 상품은 점별 전단과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압구정본점에서는 ‘템퍼 초대전’을 열고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는 이사철을 겨냥해 가전·가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2015 리빙 페어’를 한다. 구매 소비자 100명에게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금액을 100%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30일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영수증 금액은 1인 최대 1000만원이며 제세공과금은 당첨자가 부담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가을 세일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모든 점포에서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상품을 최대 80% 싸게 파는 ‘아웃도어 라이프페어’를 연다. 영등포점은 ‘리빙 앤드 키친 클리어런스’ 행사를 열고 실리트, 한국도자기, 프렌치볼 등 주방용품 브랜드의 단종 상품을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빌레로이앤보흐, 코렐, 실리트의 이월상품은 30~50% 저렴하게 판다. 덜튼가구, 조지루시는 진열상품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홍정표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국내 경기 활성화에 적잖은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가을 세일이 일찍 시작되긴 하지만 백화점별로 연휴 기간 휴점일은 다르다. 헛걸음을 하지 않으려면 미리 확인해야 한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26~27일, 현대백화점은 27~28일 문을 닫는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롯데백화점은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전국 모든 점포에서 22일 동안 가을 세일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가을 세일을 10월1일 시작했다. 세일 시점을 앞당긴 것은 정부의 내수 활성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이번 세일은 지난해 가을 세일보다 40여개 많은 5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레니본, DKNY, 닥스골프, 클럽모나코 등 정기세일에 참여하지 않던 110여개 브랜드도 10~20% 저렴하게 파는 ‘스페셜 데이’ 행사를 한다. 본점은 25일부터 30일까지 ‘가을 나들이 상품 대전’을 열고 골프, 아우터, 스카프 등 130개 브랜드 80억원어치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 팀장은 “포스트 추석 시기에 맞춰 상품권 회수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가을 세일에 나선다. 점포별로 80~100개 아이템을 선정해 한정수량을 최초 판매가 기준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핫 프라이스 위크’를 진행한다. 할인 상품은 점별 전단과 현대백화점 홈페이지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압구정본점에서는 ‘템퍼 초대전’을 열고 전 품목을 10% 할인 판매한다.
다음달 2일부터 18일까지는 이사철을 겨냥해 가전·가구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2015 리빙 페어’를 한다. 구매 소비자 100명에게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금액을 100%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30일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영수증 금액은 1인 최대 1000만원이며 제세공과금은 당첨자가 부담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가을 세일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모든 점포에서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상품을 최대 80% 싸게 파는 ‘아웃도어 라이프페어’를 연다. 영등포점은 ‘리빙 앤드 키친 클리어런스’ 행사를 열고 실리트, 한국도자기, 프렌치볼 등 주방용품 브랜드의 단종 상품을 4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빌레로이앤보흐, 코렐, 실리트의 이월상품은 30~50% 저렴하게 판다. 덜튼가구, 조지루시는 진열상품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홍정표 신세계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국내 경기 활성화에 적잖은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가을 세일이 일찍 시작되긴 하지만 백화점별로 연휴 기간 휴점일은 다르다. 헛걸음을 하지 않으려면 미리 확인해야 한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은 26~27일, 현대백화점은 27~28일 문을 닫는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