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는 오는 26일과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개발정상회의 및 제70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나라 방송사가 한국 대통령의 기조연설을 전 세계로 생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리랑TV는 106개국 1억2300만가구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리랑TV는 "이번 생중계는 아리랑TV의 유엔채널 진입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의 유엔개발정상회의 기조연설, 유엔 총회 기조연설은 각각 우리나라 시간으로 26일 자정과 29일 새벽 2시에 전파를 탄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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