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장 큰 성지순례 행사인 '하지' 도중에 700여 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24일 사우디아라비아 성지 메카 외곽의 미나에서 열린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행사 중 신도들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최소 717명이 사망하고, 800명이 넘게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목격자들은 돌을 던지는 의식을 진행하던 도중 사고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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