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전선' 여진구 /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서부전선' 여진구 /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캡처
‘서부전선’ 여진구

‘서부전선’이 화제인 가운데, 영화 ‘서부전선’에 출연하는 배우 여진구의 노안 굴욕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여진구는 지난 1월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노안으로 인해 겪었던 웃지 못할 해프닝을 털어놨다.

여진구는 “제작진이 담배를 피우러 가자고 했다고 하던데”라는 MC들 말에 “16세 때부터 그랬다”라고 답했다.

여진구는 “내 나이를 잘 모르고 친해지고 나니 담배를 피우러 가자고 하시더라. 그때가 15~16세 넘어가던 겨울 방학이었다”라며 “미성년자라고 했더니 정말 깜짝 놀라시더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 노안 에피소드에 대해 네티즌들은 “‘서부전선’ 여진구, 진구오빠라고 부르고 싶어”, “‘서부전선’ 여진구, 연기도 잘하고 잘생겼어”, “‘서부전선’ 여진구 대박”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여진구는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서부전선’에서 설경구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