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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백경 결혼, 상대는 14년 동안 만난 학교선배 `내년 4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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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백경 결혼, 송백경



    송백경이 결혼소식을 전했다.



    송백경(36)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함께 하면 서로의 인생이 즐겁고 막힘없이 수월해질 것 같은 그런 명확한 느낌이 들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송백경이 결혼을 결심한 상대는 2세 연하의 공역기획 PD다. 14년 전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 선후배 사이로 만났다.



    첫 만남에 대해 송백경은 "14년 전 얼음장같이 차가운 인상을 지닌 두살 어린 어떤 선배에게 관심이 생겨 2001년 11월 11일 빼빼로 데이에 고백하고 사귀게 됐다. 그렇게 두어달이 지나고 연인관계를 정리했다"며 "그때부터 무려 14년 동안 그녀와 주제없이 무슨 말을 나눠도 항상 즐겁고 편하고 서로 말 잘 통하고 이해해주는 그런 친구 이상의 존재로 지내왔다"고 말했다.



    또 송백경은 "서로 너무 바쁘게 살고있지만 혹여나 원타임 멤버들이 결혼식날 전부 모이게 된다면 축가로 10년만에 원타임 `원러브` 한번 불러보고 싶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송백경은 1998년 원타임 1집 앨범 `원타임(1TYM)`으로 데뷔했다. 이후 `원 러브` `핫 뜨거`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고, 2005년 5집 `원 웨이`를 끝으로 사실상 해체됐다. 송백경은 현재 카레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김혜림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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