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신형 투싼과 2016년형 쏘나타가 미국의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는 두 차종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시험에서 나란히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로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를 받으려면 전면, 측면, 지붕 강성, 머리 지지대 등 4개 항목에서 우수 등급을 받고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에서 ‘우수’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한다. 스몰오버랩(전측면) 테스트에선 우수 또는 양호 등급을 획득해야 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