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국기업 대상 경제개발구 투자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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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국이 평양에서 외국인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고 경제개발구 홍보에 나섰습니다.
북한의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는 28일 "9월21일 제11차 평양가을철국제상품전람회에 온 여러 나라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공화국 경제개발구의 창설과 관련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투자설명회에서는 김천일 조선경제개발협회 서기장이 경제개발구의 특징과 투자자 대상 특혜, 그리고 개발 전망 등을 소개하고 투자를 독려했습니다.
김 서기장은 새로 만들어진 경제개발구들에 대해 "특수경제지대 개발 경험에 기초해 공업과 농업, 관광 등 개발구의 성격을 명백히 규정해 생산의 집중화와 다양화를 실현했다고"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2013년 경제개발구법을 제정한 뒤 전국 각지에 경제개발구를 지정, 세금 감면 등 혜택을 부여해왔습니다.
이문현기자 mh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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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서기장은 새로 만들어진 경제개발구들에 대해 "특수경제지대 개발 경험에 기초해 공업과 농업, 관광 등 개발구의 성격을 명백히 규정해 생산의 집중화와 다양화를 실현했다고"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2013년 경제개발구법을 제정한 뒤 전국 각지에 경제개발구를 지정, 세금 감면 등 혜택을 부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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