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그룹 계열사 태경산업은 문막휴게소 내 벽면과 바닥, 기둥 등의 시설물에 LED 조명을 넣어 다양한 콘셉트의 불빛이 나게 설계했다고 29일 밝혔다.
‘별빛정원’(사진)으로 이름 붙여진 이 LED 조명은 “밤에 별빛과 어우러져 휴게소 전체의 분위기를 낭만적이고 따뜻하게 해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기둥에는 별빛이 떨어져 내리는 듯한 효과를 LED 조명으로 냈다. 바닥엔 밤하늘 은하수와 폭죽조명, 별자리 등을 형상화했다.
안내판에도 LED 조명을 달아 4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태경산업은 합금철, 중질탄산칼슘 등 산업 소재와 휴게소 및 주유소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문막 이외에 군산 함평 홍천강 서산 충주 등의 고속도로 휴게소를 운영 중이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