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컴캐스트,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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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51% 15억달러에 매입
아시아 테마파크 시장 투자 나서
아시아 테마파크 시장 투자 나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인 덕에 아시아 지역 테마파크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고 컴캐스트의 USJ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월트디즈니는 내년 상하이에 디즈니 리조트를 개장할 예정이며, 컴캐스트의 자회사인 유니버설 파크앤드리조트도 베이징에 새 테마파크를 세울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USJ는 방문객 감소로 2009년 도쿄증권거래소에서 자진 상장폐지하고 긴급 자금 수혈을 받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중국인의 일본 관광 붐이 일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