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방명록 등 일부 서비스들을 종료한다.
싸이월드는 오는 1일부터 방명록, 일촌평, 쪽지 기능을 종료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였던 사진첩, 게시판, 다이어리 기능은 당분간 유지된다.
싸이월드 기존 데이터들은 백업센터에 30일까지만 저장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싸이월드는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 아니라 개편을 거쳐 싸이홈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서비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싸이홈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싸이블로그를 합친 개념으로,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편될 예정이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월드, 방명록 백업해야겠다", "싸이월드 사진첩은 남아있어서 다행", "싸이월드, 다시 들어가봐야겠다", "싸이월드 백업, 오늘 놓치면 끝"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