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구청장 박성민)는 오는 16~18일 문화의 거리에서 ‘2015 울산 마두희 축제’를 개최한다. 마두희는 조선시대 울산지역의 대표적 줄다리기 행사로 1900년대 초까지 열리다가 일제 강점기 주민이 모이는 것이 통제되면서 명맥이 끊겼다. 중구는 2012년부터 전통을 되살리고, 주민 화합을 위해 마두희를 재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