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왕' / 사진=기안84 블로그

‘복학왕’ 기안84

네이버 웹툰 ‘복학왕’ 업데이트 지연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복학왕’ 작가 기안 84의 과거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복학왕’ 작가 기안 84는 과거 자신의 블로그에 배우 주원, 안재현과 함께한 단체사진을 올렸다.

이는 영화 ‘패션왕’ 고사 현장 및 뒤풀이 사진으로 당시 기안84는 “어제 영화 고사 지내고 왔습니다. 감독, 배우, 투자자, 제작자, 스텝 하여튼 120명 정도 모인 것 같다. 신암행어사 인환이 형의 절을 시작으로 감독, 투자자, 배우, 스텝, 나까지 전부 절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배우 주원, 안재현 등에 대해 “가만 생각해보니 이 사람들 직업이 연예인인게 뭔가 좀 신박했다. 내가 언제 이런 사람들과 놀고 먹을 수 있을까. 오늘 작업실에서 한솥을 먹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 웹툰 ‘복학왕’이 30일 오후 4시가 넘은 시각에도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자, ‘복학왕’ 팬들의 원성을 샀다.

앞서 기안84 측은 지난 22일, 작가의 말을 통해 “‘복학왕’ 67회는 9월30일 업데이트됩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공지한 바 있다.

그러나 30일 업데이트가 지연되자 네이버 운영자는 “‘복학왕’ 67화는 30일(오늘) 오전에 업데이트 될 것”이라며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지만 오후 늦게까지 67화가 올라오지 않자 팬들은 당황했다.

이어 오후 5시가 넘어서야 67회가 업데이트 됐고, 기안 84는 작가의 말을 통해 “늦어서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