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자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지난달 30일 전북 군산 소재 서해대 이중학 이사장에게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4일 학교 자금 약 14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이중학 서해대 이사장을 구속하고 수사를 확대해 왔다. 이 과정에서 김 대변인의 혐의도 포착하고 지난달 23일 정부 세종청사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것을 비롯해 수차례 소환조사를 벌였다.
교육부는 이날 돌연 김 대변인을 교원대 사무국장으로 발령하는 인사를 냈다. 대학 측으로선 검찰 수사 중인 신임 사무국장이 부임하면서 곧바로 공석이 되는 황당한 상황을 맞을 수도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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