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이 중국 기업과의 합작 기대감이 재부각되며 급등세다.

1일 오전 9시21분 현재 쌍방울은 전날보다 730원(19.47%)원 오른 4480원에 거래중이다.

쌍방울은 중국 기업과 합작해 제주도에 휴양 시설을 조성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폭등했다.

그러나 사업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자 지난달 25일에는 30% 급락, 하한가까지 추락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나타냈다.

현재 한국거래소는 쌍방울을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한 상태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