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현대기아차, 미국서 렉서스·BMW 제쳐…선거구획정위, 오늘 총선 지역구 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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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9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등 미국의 경제 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틀연속 랠리를 펼치며 1980선에 바짝 다가선 코스피지수가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된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8월 미국 최고급 차종인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대형 세단의 대명사인 일본의 렉서스와 독일의 BMW를 세계 최대 미국 시장에서 제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독립기구인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오늘(2일) 자체적으로 마련한 내년 4월 20대 총선의 지역선거구 숫자를 발표한다.
오늘 비가 그치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 뉴욕증시,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2.69포인트(0.08%) 내린 1만6272.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79포인트(0.20%) 상승한 1923.82를, 나스닥 지수는 6.92포인트(0.15%) 오른 4627.08을 각각 기록했다.
◆ 국제유가, 공급 차질 우려 완화돼 하락…WTI 0.8%↓
1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5센트(0.8%) 내린 배럴당 44.74달러에 마감했다.
◆ 현대기아차, 미국서 렉서스·BMW 제쳤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에쿠스와 기아차 K9은 지난 8월 미국시장에서 각각 185대와 386대 등 총 571대를 팔아 2044대를 판매한 벤츠 S클래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대형 세단 시장에서 지난 7월 렉서스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8월에는 이보다 한 단계 올라선 것이다. 현대기아차에 이어 렉서스 LS는 지난 8월 532대를 팔아 3위, 아우디 A8/S8은 441대로 4위를 차지했다.
◆ 선거구획정위, 오늘 20대 총선 지역 선거구 수 확정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일 20대 총선에 적용할 지역 선거구 수를 확정해 발표한다.
선거구획정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당초 정한 지역구 의석 수 범위인 244석에서 249석 중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거구 수를 결정할 계획이다.
◆ TPP 장관회의 막판 진통…협상시한 내일까지 하루 연장
미국과 일본 등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12개 당사국이 1일(현지시간) 미 조지아 주(州) 애틀랜타에서 열린 이틀째 장관회의에서도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 시한을 하루 연장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 관계자는 이날 TPP 장관회의가 2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당초 장관회의 일정은 이날까지였다.
◆ 金-文, 노인의날 행사 참석…공천제·선거구획정 논의 주목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일 노인의 날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김·문 두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함께 참석할 예정으로, 이들의 만남은 추석 연휴중인 지난달 28일 부산에서의 회동 이후 나흘 만이다.
이날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이후 두 대표가 만나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관련 후속조치와 선거구 획정 관련 논의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 '成리스트' 이완구 前총리 칩거 140일 만에 재판 출석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됐던 이완구(65) 전 국무총리가 2일 법정에 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형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법원종합청사 510호 법정에서 이 전 총리의 첫 공판을 연다.
이 전 총리는 앞선 세 차례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 의무가 없어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이 전 총리는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5월15일 새벽 이후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재판을 대비했다.
◆ "출근길 외투 챙기세요"…바람 불고 아침기온 '뚝'
2일 전국이 중국 상하이 인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강원도 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밖의 해안지역에도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강풍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전날 비가 그치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날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부터는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변관열 한경닷컴 뉴스국 부장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 8월 미국 최고급 차종인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2위에 올랐다. 대형 세단의 대명사인 일본의 렉서스와 독일의 BMW를 세계 최대 미국 시장에서 제친 것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독립기구인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오늘(2일) 자체적으로 마련한 내년 4월 20대 총선의 지역선거구 숫자를 발표한다.
오늘 비가 그치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 뉴욕증시,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12.69포인트(0.08%) 내린 1만6272.0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79포인트(0.20%) 상승한 1923.82를, 나스닥 지수는 6.92포인트(0.15%) 오른 4627.08을 각각 기록했다.
◆ 국제유가, 공급 차질 우려 완화돼 하락…WTI 0.8%↓
1일(현지시간) 국제 유가는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5센트(0.8%) 내린 배럴당 44.74달러에 마감했다.
◆ 현대기아차, 미국서 렉서스·BMW 제쳤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에쿠스와 기아차 K9은 지난 8월 미국시장에서 각각 185대와 386대 등 총 571대를 팔아 2044대를 판매한 벤츠 S클래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대형 세단 시장에서 지난 7월 렉서스를 제치고 사상 처음으로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8월에는 이보다 한 단계 올라선 것이다. 현대기아차에 이어 렉서스 LS는 지난 8월 532대를 팔아 3위, 아우디 A8/S8은 441대로 4위를 차지했다.
◆ 선거구획정위, 오늘 20대 총선 지역 선거구 수 확정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일 20대 총선에 적용할 지역 선거구 수를 확정해 발표한다.
선거구획정위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어 당초 정한 지역구 의석 수 범위인 244석에서 249석 중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거구 수를 결정할 계획이다.
◆ TPP 장관회의 막판 진통…협상시한 내일까지 하루 연장
미국과 일본 등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12개 당사국이 1일(현지시간) 미 조지아 주(州) 애틀랜타에서 열린 이틀째 장관회의에서도 핵심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 시한을 하루 연장했다.
미국무역대표부(USTR) 관계자는 이날 TPP 장관회의가 2일까지 이어진다고 밝혔다. 당초 장관회의 일정은 이날까지였다.
◆ 金-文, 노인의날 행사 참석…공천제·선거구획정 논의 주목
새누리당 김무성·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일 노인의 날 기념식에 나란히 참석한다. 김·문 두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함께 참석할 예정으로, 이들의 만남은 추석 연휴중인 지난달 28일 부산에서의 회동 이후 나흘 만이다.
이날 노인의 날 기념식 참석 이후 두 대표가 만나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관련 후속조치와 선거구 획정 관련 논의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 '成리스트' 이완구 前총리 칩거 140일 만에 재판 출석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됐던 이완구(65) 전 국무총리가 2일 법정에 선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장준형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법원종합청사 510호 법정에서 이 전 총리의 첫 공판을 연다.
이 전 총리는 앞선 세 차례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 의무가 없어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이 전 총리는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온 5월15일 새벽 이후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재판을 대비했다.
◆ "출근길 외투 챙기세요"…바람 불고 아침기온 '뚝'
2일 전국이 중국 상하이 인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강원도 영동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밖의 해안지역에도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강풍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전날 비가 그치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이날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낮부터는 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
변관열 한경닷컴 뉴스국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