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권 주요인사 방한 잇달아…한일정상회담 분위기 조성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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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한일 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일본 여권 인사들의 한국 방문이 잇달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집권 자민당 출신의 11선 의원인 오시마 다다모리(大島理森) 중의원 의장이 오는 11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 정의화 국회의장 등과 회동한다고 NHK가 2일 보도했다.
오시마 의장은 한국 의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중의원 의장의 방한은 4년 만이며,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정권 출범 이후로는 처음이다.
또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가 오는 7∼9일 한국을 방문한다.
야마구치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예방을 타진 중인 것으로 일본 언론에 보도됐다.
이르면 10월말∼11월초에 한국에서 열릴 전망인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삼아 박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사이의 첫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유력한 상황이다.
때문에 일본 여권의 요인인 오시마 의장과 야마구치 대표의 방한이 한일 정상회담 분위기 조성으로 연결될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집권 자민당 출신의 11선 의원인 오시마 다다모리(大島理森) 중의원 의장이 오는 11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서울을 방문, 정의화 국회의장 등과 회동한다고 NHK가 2일 보도했다.
오시마 의장은 한국 의원들과의 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중의원 의장의 방한은 4년 만이며, 2012년 12월 제2차 아베 정권 출범 이후로는 처음이다.
또 연립여당인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山口那津男) 대표가 오는 7∼9일 한국을 방문한다.
야마구치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예방을 타진 중인 것으로 일본 언론에 보도됐다.
이르면 10월말∼11월초에 한국에서 열릴 전망인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삼아 박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사이의 첫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이 유력한 상황이다.
때문에 일본 여권의 요인인 오시마 의장과 야마구치 대표의 방한이 한일 정상회담 분위기 조성으로 연결될지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