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놈' 손예진, 첫 중국영화 데뷔…촬영은 제주도에서? '반전'
'나쁜놈' 손예진 '나쁜놈' 손예진 /부산=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나쁜놈' 손예진 '나쁜놈' 손예진 /부산=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배우 손예진이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로 중국 영화계에 데뷔했다.

2일 오후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 그랜드볼룸에서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 특별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손예진, 진백림, 신현준, 양욱문, 교진우, 정문박과 제작자 강제규 감독과 펑 샤오강 감독, 손호 감독이 참석했다.

손예진은 "이 영화가 내 첫 중국 영화 데뷔작"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영화가 미스터리 코미디 장르인 것 같다. 강제규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보내주셔서 봤고, 손호 감독님의 첫 데뷔작이라고 듣게 됐다"고 출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손예진은 "매력적이었던 것은 중국 영화지만 제주도에서 찍게 된다는 것이었다. 캐릭터도 매력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는 손예진을 비롯해 중화권 최고의 스타 진백림이 호흡을 맞춘 작품. 제주도 여행을 하던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그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액션과 코믹을 담은 오락액션영화다.

이 영화는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12월 개봉 예정.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