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경영투명성위원회 1주년…"변화하는 기업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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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투명·청렴경영 실현 및 불공정 거래 관행 개선을 위한 독립 자문 기구인 '경영투명성위원회'(이하 위원회) 출범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납품 비리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롯데홈쇼핑이 윤리·정도 경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시켰다. 올 1월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위원회에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위원회를 통해 상품 입점과 방송 편성 등 거래 과정부터 경영활동 전반에 이르기까지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받고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에 중소기업 판로 확대, 파트너사 재고 소진 촉진, 방송 및 판매 관련 법 위반 시 내부 책임과 처벌 강화, 샘플 사용 기준 수립, 임직원 클린경영활동비 도입, 상품 선정 및 편성 프로세스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외부 전문가에게 경영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받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변화가 시급했던 회사에 꼭 필요한 기구라고 생각했다"며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위원회는 납품 비리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롯데홈쇼핑이 윤리·정도 경영을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시켰다. 올 1월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위원회에 경영투명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롯데홈쇼핑은 위원회를 통해 상품 입점과 방송 편성 등 거래 과정부터 경영활동 전반에 이르기까지 외부 전문가의 평가를 받고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에 중소기업 판로 확대, 파트너사 재고 소진 촉진, 방송 및 판매 관련 법 위반 시 내부 책임과 처벌 강화, 샘플 사용 기준 수립, 임직원 클린경영활동비 도입, 상품 선정 및 편성 프로세스 개선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외부 전문가에게 경영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받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변화가 시급했던 회사에 꼭 필요한 기구라고 생각했다"며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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