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공판장·바다마트 17곳 발암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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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중앙회가 관리하는 공판장과 마트 대부분이 석면에 노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수협으로부터 받은 ‘석면건축물 실태조사 실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협 공판장과 바다마트 19곳 중 17곳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으며 극소량이라도 폐에 들어가면 잠복기를 거쳐 폐암 늑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협이 운영하는 바다마트는 조사 대상 13곳에서 모두 석면이 검출됐다. 석면이 검출된 건물에는 일반 매장과 근로자 쉼터, 소비자 상담실 등이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수협으로부터 받은 ‘석면건축물 실태조사 실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협 공판장과 바다마트 19곳 중 17곳에서 석면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으며 극소량이라도 폐에 들어가면 잠복기를 거쳐 폐암 늑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협이 운영하는 바다마트는 조사 대상 13곳에서 모두 석면이 검출됐다. 석면이 검출된 건물에는 일반 매장과 근로자 쉼터, 소비자 상담실 등이 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