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이달 23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펼쳐지는 '더 브릴리언트 콘서트 시즌4'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2012년부터 현대차가 후원하고 있는 부산 불꽃축제의 전야 콘서트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김범수 김태우 정동하 버나드박 알리 손승연 박지민 등 인기 가수들이 다양한 듀엣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콘서트 관람을 희망하는 부산지역 고객과 홈페이지 응모 고객 4000여 명을 초청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현대차 홈페이지에 오는 13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현대차는 추첨을 통해 다음달 당첨자를 발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감사의 뜻으로 준비한 행사"라며 "선착순 6000여 명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별도 관람 공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