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3.1%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으나 내려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묻는 질의에 이 같이 답변했다.

이날 국정감사는 기재부, 한국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KIC)에 대한 종합 감사로 진행됐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애초 우리가 예상했던 성장률 전망 수치(2.8%)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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