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라섹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안전을 동시에! '라식엑스트라' 국내 권위자는?
라식, 라섹수술을 계획하고 안과를 찾는 환자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수준이 높아지면서 빠른 회복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하는 이들에게 ‘라식, 라섹엑스트라(LASIK XTRA)’ 수술이 주목 받고 있다. 시력회복기간을 단축하고 수술 후에도 퇴행이나 원추각막과 같은 부작용을 예방하는 안전한 수술법에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 특히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이나 주부들의 경우 검사일에 원데이라식 수술을 선호하면서도 수술 안전성에 대해 매우 까다로운 선택 끝에 라식, 라섹엑스트라 수술을 찾고 있다.

라식엑스트라 한국에 첫 도입, 국내 수술 1호는 아시아 유일 의학자문위원 강성용 원장 집도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 등 레이저 시력교정술 후 각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결합력을 강화해 수술 후 부작용을 우려를 해결하고 있는 라식, 라섹엑스트라는 지난해 10월 식약처의 공식 허가를 받고 강남 아이리움안과 강성용 원장이 국내 수술 1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내에 정착시킨 바 있다. 레이저 시력교정술 후 콜라겐교차결합술을 하는 수술방식은 기존에도 있어왔지만 식약처 공식 허가를 받고 AVEDRO KXL시스템을 이용하는 ‘라식엑스트라’ 수술법을 정식으로 최초 도입해 수술한 것은 아이리움안과가 공식적으로 처음이었다.

강성용 원장은 라식엑스트라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세계적 의료기업 美 아베드로(AVEDRO)의 아시아 지역 유일한 의학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 5월 스위스에서 열린 자문위원회에서는 자문위원 중에서도 5인에게만 지정되는 엠버서더(Ambassador)로 공식 위촉되어 국내에 엑스트라수술을 도입하고 확산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라식엑스트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강성용 원장이 설명한 ‘Lock-in’ 효과

강성용 원장은 아베드로 라식엑스트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엑스트라 수술의‘Lock-in’ 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 원장에 따르면 라식이나 라섹수술 직 후 각막 조직을 강화하는 콜라겐교차결합술을 시행하면 수술 후 교정시력을 마치 자물쇠로 꽉 잡아주는 효과(Lock-in)가 있어 회복기간 중 발생하는 눈의 도수변화를 단기간 내 안정화 시킬 수 있어 라섹수술의 경우에도 1주일 만에 평균 1.0을 보게 된다.

뿐만 아니라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각막을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각막의 약화가 뒤따르나 콜라겐교차결합술로 각막 조직 결합력을 재강화 시켜주기 때문에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원추각막(각막확장증), 시력의 퇴행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수술 후 빠른 회복과 수술 후에도 각막의 강성도(각막의 내구성을 나타내는 지표)가 유지된다는 내용이 9월에 개최된 유럽백내장수술학회에도 최초로 공식 채택됐다.

원추각막 교정술 경험으로 라식 부작용 치료와 예방, 재교정에도 활발히 시행

강성용 원장은 시력교정술 분야뿐만 아니라 실제 원추각막 환자의 치료를 위한 각막 콜라겐교차결합술, 링삽입술에 대한 기술 자문도 진행하면서 환자에게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수술 프로토콜 확립을 위해 국제 학술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유럽학회에서는 케라링 삽입술(각막 내 링삽입술)의 한국지역 우수센터를 수상해 원추각막 치료분야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래서 안구진탕 환자의 시력교정술 등 어려운 수술케이스를 주로 집도해온 강성용 원장의 진료실을 찾는 이들의 대다수는 교정량이 상대적으로 많아 더욱 각별히 주의해서 수술해야 하는 초고도근시·난시, 그리고 수년 전 라식수술 후 시력의 퇴행이나 빛 번짐, 원추각막(각막확장증)이 발생해 재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많다. 재수술의 경우는 각막지형을 인식해 수술 후 빛 번짐을 유발하는 미세한 고위수차까지 교정하는 코웨이브라식라섹과 콜라겐교차결합술을 시행하는 코웨이브 엑스트라 라식, 라섹이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다고 한다.

강성용 원장은 “라식엑스트라와 같은 우수한 수술도 시력교정수술 후 잔여 각막이 안전기준에 못 미치거나 각막 강성도(Stiffness)가 좋지 않아 원추각막 등의 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거나 혹은 각막 전후면부 모양이 수술에 부적합하다고 판단 될 경우 수술이 제한되어야 한다”면서 제 1의 원칙은 환자의 안전임을 재차 강조하고 무분별한 수술에 대해 경계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