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우려 완화에 상승…TPP 수혜 의류株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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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지연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90포인트(0.85%) 오른 1995.15를 기록 중이다. 앞서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이 증폭되며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도 오름세로 출발해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사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213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기관도 59억원의 매수 우위다. 개인은 206억원의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193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운송장비와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을 빼고 대부분 상승 중이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섬유의복주가 강세다. 한세실업 태평양물산 영원무역 등이 4~14% 급등하고 있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 일본업체와의 경쟁 심화 우려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은 1~2%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나흘째 오름세다. 4.52포인트(0.65%) 상승한 695.71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억원과 2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61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30원 내린 116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90포인트(0.85%) 오른 1995.15를 기록 중이다. 앞서 미국 증시는 금리인상 지연 기대감이 증폭되며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도 오름세로 출발해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외국인이 사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213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기관도 59억원의 매수 우위다. 개인은 206억원의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193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운송장비와 운수창고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을 빼고 대부분 상승 중이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에 따라 수혜가 기대되는 섬유의복주가 강세다. 한세실업 태평양물산 영원무역 등이 4~14% 급등하고 있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 일본업체와의 경쟁 심화 우려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은 1~2%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나흘째 오름세다. 4.52포인트(0.65%) 상승한 695.71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억원과 2억원의 순매수다. 외국인은 61억원의 매도 우위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30원 내린 116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