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새정치연합 의원 "규정 어기고 비즈니스석 이용…에너지 공기업 직원, 혈세 펑펑"
에너지 공기업 직원들이 해외출장 시 공무원여비규정(대통령령)까지 어겨가며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55개 공공기관 여비규정과 해외출장기록을 확인한 결과, 18개 기관 직원들이 2008~2011년부터 현재까지 해외출장 시 총 2446회의 비즈니스석을 이용했다. 소요비용은 133억원에 달한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